목포 유명한 짜장면 맛집 그때 그 짜장집

목포에 짜장면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 있어요.

짜장면이 짜장면이지 뭐가.. 하고 오늘 방문을 실행해 보았어요.

 

 

얘기는 많이 들었고 주변에 안가본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았지만 막상 도착했을 때 아.. 이런 느낌이구나 했어요.

 

 

위생 안심 식당

 

 

앞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특이한 구조였어요.

 

 

홀 안으로 열심히 걸어 들어가는데 오른쪽에는 이런 좌식도 있군요.

그리고 정말 자리가 많네요.

무슨 코스요리하는 그런 대형 중식당도 아닌데 하여간 사람은 엄청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규모로 보여요.

 

 

 

브레이크 전 한가한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 안내 하고 사장님께서 곧바로 주문까지 넣어 주셨어요.

사실 짜장면 집에 저 주문 태블릿은 처음이었답니다.

브레이크 전 한가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차 있는거 보면 평소에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 친절하시더라구요..

맛집의 인기를 누릴만하셨다는..

 

두 번째 반찬과 물은 셀프라고 합니다.

반찬은 그냥 넉넉히 주셔서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아! 네이버 플레이스의 가격이 꽤 예전 가격으로 올라와있어서 2025년 1월 현재 가격이 정말 궁금했답니다.

2년쯤 전에는 5000원 6000원 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짜장면 7000원이 감사한 세상..

요즘 중국집 물가를 보면 짜장면 8000원, 짬뽕 9천원이 평균인거 같아요.

 

 

 

친절한 사장님 반찬하고 물 갖다주셨구요.

 

 

엄청 빨리 나온 건 아니었어요.

(며칠 전 선지 해장국이 진짜 빨리 나왔다. 하하)

그냥 내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다른 음식에 비해서 짜장면을 잘 먹지 못하는 성인 여성 입니다. 한 그릇을 다 비우는 법은 거의 없어요.

짜장면은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데 목포 그때 그 짜장집에서 먹은 짜장면은 무거운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나오면서 보는데 이 공간이 진짜 좀 넓네요.

 

 

이 목포 그때 그 짜장집은 사람들 평이 대부분 좋은 거 같아요.

목포 짜장면 맛집 그때 그 짜장집은 음식에 어떤 엄청난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어땠냐고 물어봤을 때 별로라는 사람은 못 봤어요.

 

제가 짜장면 한 그릇을 다 비운 게 그 맛과 인기를 증명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맛도 가격도 모두 만족스러운 목포 짜장면 맛집이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