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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가까운 선지 해장국 맛집 김정림 선지 해장국

여행

by 리형의생활 2025. 1.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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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친구한테서 소개받은 목포 선지 해장국 맛집입니다.

이 위치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영란 횟집이라는 유명한 집 근처더라구요.

목포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그냥 평범한 밥집 해장국집이었어요.

외관 보시죠.

원래는 줄서서서 먹는다고 했거든요.

김정림 선지 해장국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제가 간 날이 길 미끄럽고 눈 많이 온 다음날 오전이었다구요.

시간은 11시 전..당연히 사람이 없었겠죠?

딱 한 팀 있는 가게..

 

직원 분이 어디 앉으라고 해서 어디 앉았는데 그리고 원래 선지 해장국 먹으려고 했거든요.

왠지 콩나물 해장국은 아닌거 같아서요.

저는 진짜 소박하고 저렴한 콩나물 해장국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냥 직원 분이 알아서 선지 하나요? 라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ㅎㅎㅎ

아주 깔끔하고 효율적인 응대 좋았습니다. 하하

 

 

국내산 재료를 많이 쓰는군요..

 

테이블은 이렇게 정리 해 놓는 거 완전 제스타일입니다.

 

반찬들이 먼저 세팅 됐는데요.

제 시선을 끈 것은 저 큼직한 사이즈의 깍두기..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보이는 것만큼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사실 선지 해장국보다 저게 막 궁금 했다는.

 

사진만으로 다시 군침이 도는..

그러니까 자극적이고 약간 라면스프 맛 같은 느낌도 10% 있구요.

우거지나 콩나물같은 재료들이 모두 적당적당히 들어가 있어요.

막 우거지만 많다거나 그런 느낌 아니구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들어갔기때문에 시원하구요.

 

깍두기요.!진짜 완전 맛있어요. 완전 시원하면서 적당히 익고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진짜 진짜 최고였어요.!!

내 인생 해장국집 깍두기 중 최고였다.

저는 이런 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옛날에 명동교자 다닐 때도 마늘김치 먹으려고 다녔다는.요..^^

 

평소에 선지 해장국을 일부러 찾아 다니면서 먹는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먹을 수 있다. 정도에요.

인증하기 위해서 선지를 꺼내보았습니다.

 

소양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선지를 다 먹지는 못했구요.

맛있었어요.!! 

진짜 친구한테 들었던대로 줄서서 먹는 집이 맞나봐요.

제가 두 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는데요. 제 이후로 1명 손님 2명 손님 5명 손님 끝도 없이 들어 오더라는..

 

 

근대 역사 문화관 초입쯤 이라고 생각하면 찾기 편하겠어요.

목포에서 맛있는 선지 해장국 드신다면 목포역 10분거리,, 이 곳 김정림 선지 해장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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